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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

⊙ 서울둘레길 스템프투어의 시작 창포원 ⊙ 도봉구쉼터 서울창포원 나들이 ⊙

 

5월5일 어린이날이되면 아빠들은 고민에 빠집니다.

황금연휴를 맞아 놀이공원이나 멀리 경치좋은 곳으로 떠나자니 비좁고 밀리는 차속에서 아이들과 북적될 것이 걱정이고

가까운 곳에는 그닥 볼거리가 없고...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집 근처에도 좋은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서쪽으로 도봉산과 북한산 동쪽으로 수락산과 불암산으로 들러쌓인 도봉구 !!!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많큼 아름다운 명산 들과 그 속에 숨어있는 명승지가 수없이 많답니다.

 

또한 수도 서울을 걸으며 탐방할 수 있는 유명한 둘레길인 서울둘레길과 한양도성길 중 서울둘레길의 시작점인 창포원이 있습니다.

서울둘래길 스탬프투어를 하시는 분들이 제일 먼저 다녀가는 곳입니다.

 

가족들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서울창포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도봉산역 2번출구 코앞에 위치한 서울창포원... 주차도 은근 용의합니다.

창포원은 창포( iris )라는 이름처럼 꽤 드넓은 공원부지에 물가와 숲길 그리고 잔디밭이 어우러진 꽤나 멋찐 공원입니다.

서울 도봉구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입니다. 

 

 

 

 

 

 

 

 

 

 

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잔디마당과 각종 식물원 그리고 습지가 어우러진 서울창포원입니다.

 

 

 

 

 

 

 

현대식 2층건물의 방문자센터입니다.

화장실도 정말 깨끗하고... 많은이들이 다녀가는 곳이지만 아주 쾌적해 보입니다.

 

 

 

 

 

 

 

방문자센터 2층에는 북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테라스에서 차를 마시며 독서를 즐길수도 있습니다.

 

 

 

 

 

 

 

서울둘레길의 시작인 방문자센터는 서울 둘레실안내센터 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1번 수락 불암산코스  2번 용마 아차산코스

3번 고덕 일자산코스  4번 대모 우면산코스

5번 관악산코스  6번 안양천코스

7번 봉산 앵봉산코스  8번 북한산코스

 

 157km의 서울 둘레길을 모두 완주하여 스템프를 모두 모으면 서울둘레길 완주증명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 120번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발행한 서울둘레길과 한양도성길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는 안내책자입니다.

 

 

 

 

 

 

 

최고의 운동은 걷는것 이라고 하는데... ㅎㅎ 쉬운일은 아니지요 ^^

스마트폰 앱으로 하루에 만보걷기를 하고 있지만 아직 뱃살이 그대로 입니다. 

 

 

 

 

 

 

 

이곳 창포원에서 시작해서 먼저 동쪽으로 반바퀴가 1~4구간 입니다.

구간 이름에 산 이름들이 많이 들어가 있지만 거진 완만한 평지길 입니다.

 

 

 

 

 

 

 

나머지 서쪽으로 반바퀴가 5~8구간 입니다.

 

안내책자를 살펴보다 보니 20여년전 대학시절 백두대간종주를 준비하며 각 구간별로 등반계획을 수립하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슬슬 너무 고된 등산보다 걷기운동이 끌립니다. ㅋㅋ  

 

 

 

 

 

 

 

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 앞에 1번 둘레길스템프가 있습니다.

 

 

 

 

 

 

 

빨간우체통이 바로 스템프투어의 핵심 서울둘레실 스템프함입니다.

 

 

 

 

 

 

 

우체동안에는 각각의 위치를 표시한 스템프와 인주가 들어있습니다.

 

 

 

 

 

 

 

서울둘레길 스템프투어 함 시작해 볼까요?? ㅎㅎ

 

 

 

 

 

 

 

사실 집앞이 8구간 북한산코스의 연산군묘 근처라 늘상 둘레길에서 산책을 하곤 하지만

한양도성길은 아직 다녀보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둘레길완주 보다 도성길 투어를 먼저하고 싶습니다.  

 

 

 

 

 

 

 

총 15km 여섯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는 한양도성길 이지만 서두르면 하루에도 완주할 수 있을듯 합니다.

 

 

 

 

 

 

 

둘레길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창포원을 거닐어 봅니다.

 

요즘은 반려견이라 부르죠? 애완동물 멍멍이와 나들이를 나선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5월의 싱그러운 자연이 물씬 녹아있는 쾌적한 공원길입니다.

 

 

 

 

 

 

 

중간중간 습지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잔디밭에서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수 있습니다. 

 

 

 

 

 

 

 

소나무숲 안에는 그늘막을 이용해 피크닉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전 요런 다리가 마음에 듭니다. ㅋㅋ

 

 

 

 

 

 

 

사진작사 분들도 커다란렌즈를 사용해 멋찐 자연을 담아내고 있네요.

 

 

 

 

 

 

 

여기져기 널려있는 아이리스입니다.

 

 

 

 

 

 

 

창포를 이용해 우리 선조들은 머리를 감으셨다 하는데...

 

 

 

 

 

 

 

이런 쾌적한공원 인근에 있는 아파트는 인기가 높겠지요? ㅎㅎ

전에 북서울꿈으숲이 조성될때 인근 아파트시세가 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혼자보다는 연인이나 가족단위 행락객들이 많습니다.

 

 

 

 

 

 

 

화려한 봄꽃들이 온몸으로 상춘객을 유혹합니다.

 

 

 

 

 

 

 

가장 이쁜 붉은꽃을 한컷 담아내며 창포원나들이를 마감합니다.

 

5월은 가정의달....

이시대의 아빠들께 화이팅을 외칩니다 ^^

 

홧팅 !!!

 

 

 

 

 

 

posted by 행복한물가 붕어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