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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관리터

양평 오빈낚시터 붕어낚시 !!! 한겨울 물낚시 조황 좋은 서울근교 낚시터

 

 겨울철 물낚시에도 오빈낚시터 조황은 양호양호

 

 

일년중 가장추운 혹한기 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혹서기와 더블어 붕어낚시 조사님들에게는 당췌 붕어를 만나기 힘든 어궁기 아닐까? 합니다.

 

올해는 새밑한파에도 빙질이 약해서 얼음낚시나 빙어낚시도 할수있는 곳이 한정적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부 낚시터에서는 다양한 편의시절을 갖추고 한겨울물낚시를 즐기는 곳들이 종종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 할 곳은 바로 그런 좋은시설을 갖추고 겨울철물낚시를 즐길수 있는 곳 !!!

경기도 양평군 오빈리에 위치한 서울근교 관리형낚시터인 오빈낚시터 입니다. 

 

조금은 한적한 주중의 평일오후...

지인분들 양평오빈낚시터에서 붕어손맛을 즐기고 계신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아무리 관리터지만... 한겨울에 왠? 낚시터?

조금은 궁금해 하면서 양평의 대표적인 관리형낚시터이며

서울근교관리터인 오빈낚시터로 달려가 봅니다.

 

 

 

서울의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양평은 집에서 1시간 이내에 다다를수 있는 가까운 곳입니다.

또한 양평에는 자연지 노지붕어낚시포인트 외에도 양어장이라 불리는 좋은 관리형낚시터가 여럿 있습니다. 

 

오빈리에 다다르니 넓은 수면에 아늑한 오빈낚시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용문산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아늑한 평지형낚시터의 분위기가 납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는 겨울붕어손맛을 즐기려는 조사님들의 차량이 가득합니다.

 

올해 봄부터 무척 핫하다는 소식을 여러번 들었었는데... 허언이 아닌듯 합니다.

 

 

 

한겨울에도 물낚시가 가능한 비법은 바로 물대포 입니다.

 

오빈낚시터가 위치한 양평땅의 풍부한 지하수가 낚시터의 수질을 좋게하여...

좋은 붕어의 활성도와 다이나믹한 손맛을 선사해 주고,

이렇게 얼음이 잡겨오는 겨울철에는 물대포를 쏴서 얼음이 어는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때문에 한겨울에도 그윽한 찌올름을 감상할 수 있는 물낚시가 가능합니다. 

 

 

 

한겨울임에도 계속된 조사님들의 발길에 꾸준하게 붕어를 방류를 하고있는 오빈낚시터 입니다.

 

최근들어 수입붕어가격이 무척이나 올랐다고 들었는데...  

주로 중국붕어인 짜장붕어를 대량방류한다고 하네요.

 

 

 

어디나 비슷비슷한 오빈낚시터의 낚시터준수사항 입니다.

 

노지낚시도 그러하겠지만 양어장낚시는 특히 낚시메너가 중요한 곳 입니다. 

 

 

 

겨울철 오빈낚시터의 여러 붕어낚시 포인트 중 첫번째는 최상류의 노지자리 입니다.

 

차량진입이 가능한 곳으로 여러분의 조사님들이 낮부터 붕어를 낚아내고 계십니다.

 

 

 

중류에 위치한 좌대낚시 포인트 입니다.

 

가족단위 혹은 가까운 조우분들 여럿이서 함께하기 좋은 좌대시설이 여러동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류 좌안에 설치된 개인 방갈로포인트 입니다.

101호에서 121호까지 21동의 개인 방갈로가 설치되어 사계절 인기가 높은 곳이라 합니다.  

 

최근들어 방갈로라는 개인공간에서 붕어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진듯 합니다. 

 

여름에 선풍기... 겨울에는 전기장판... 그리고 편안한 공간 !!!

편안하고 즐거운 낚시를 즐기려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낚시터시설이 아닌가 합니다.

 

 

 

평일 낮시간이지만 많은 분들이 자리하고 계십니다.

 

물론 붕어를 잡아내는 모습도 간간히 눈에 들어옵니다.

활성도가 매우 좋은듯 보입니다.

 

 

 

식당겸 매점에 들러 커피도 한잔 얻어마셔 봅니다.

 

다양한 낚시용품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덕평리 414-8 에 위치한 양평 오빈낚시터입니다.

 

방문할적 마다 새로운 편이시설을 하나씩 뚝딱뚝딱 만들어 내시는 권오선 사장님이 운영하고 계십니다. 

 

 

 

지인분들이 계신 낚시터 중류의 5번 낚시좌대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외관에 스카이라이프 위성안테나가 보이는 것이 시설이 매우 좋아보입니다.

 

좌대와 연결된 콘크리트잔교도 넓고 단단하게 설치되어 전혀 꿀렁거림이 없네요. ㅎ

 

 

 

바람과 추위를 막아줄수 있는 넓은 좌대공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4분이 같이 출조하셔도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수 있겠네요.

 

 

 

방안도 살펴보니 에어컨, 냉장고, 위성TV, 전기판낼 등등 시설이 깨끗하고 좋아보입니다.

 

생각보다 방도 넓어서 여럿이서 쉬어가기에 넉넉해 보입니다.

 

 

 

낚시좌대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알아야 할 안내사항도 보입니다.

 

참고로 오빈낚시터 식당에서 식사를 주문하셔도 되고,

주변에서 배달을 시키셔도 드셔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이왕 마실을 나온김에 슬그머니 손맛이 궁금해 집니다.

 

선배조사님들 두분이 낚시를 하신다니 자리도 2자리나 남는상황... ㅋㅋ

 

 

 

자동차 트렁크에서 후다닥 노박피싱의 조어랑낚시대 2대를 가져와 대편성을 해봅니다.

 

양어장은 뭐!!! 쌍포 아니겠습니까!!!

 

 

 

보통은 32칸 낚시대 2대로 쌍포를 편성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30칸낚시대와 32칸 낚시대로 쌍포낚시를 즐기는 것도 좋아합니다.

 

 

 

형님들도 이미 낚시대를 편성하고 계십니다.

 

형님들은 스텐다드한 32칸 쌍포낚시를 즐기시네요. ^^

 

 

 

양어장에서 인기가 좋다는 초경질낚시대인 천명극 블루의 모습니다.

 

32칸대가 100g이라니... 조금은 비싸지만 탐나네요. ㅋㅋ

 

 

 

양평에 왔다고 하니 바쁜시간에도 불구하고 목장갑님이 달려오셨습니다.

 

몸이 아프신 6짜쏘갈이 형님도 다녀가시고 고맙습니다. ^^

 

 

 

이런 ㅋ  낚시대에 밥 달자마자 붕어가 나오네요.. ㅎ

 

낚시를 하던 자리라서 그런가요?

집어도 필요없이 붕어가 입질을 이어가 줍니다.

 

 

 

오랜만에 물냄세 맡으며 서너수 손맛본뒤 내일을 위해 집으로 철수를 합니다.

 

다음에 다시 준비해서 본격적으로 밤낚시를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카톡사진이 날라듭니다.

 

낮에는 글루텐에 나오더니...

밤에는 대하미끼에 찌가 덜렁덜렁 거리고...

아침에는 지렁이에 폭팔적인 입질이 있었다고 합니다.

 

 

 

비록 관리터의 짜장붕어지만...

 

한겨울에도 편안한 낚시자리에서 물낚시 찌낚시를 즐길수 있다는 것이 멋쪄보입니다.

더군다나 조황도 좋으니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일백수도 채우지 못했다지만 ㅋ

 

한잔 곁들이고 잠도 푹자고 그러면서 30수 정도는 하셨다고 하네요.   

 

 

 

겨울철 넉넉한 조과가 그져 부럽네요 ^^

 

봄바람이 불기전에 다시한번 찾아봐야 할 오빈낚시터 입니다. 

 

 

 

다음에는 약주는 조금만 하시고 일백수 찍고 오세요 ^^

 

그리고 일백수까지 건강하시실 바래요 !!!  ^O^

 

 

 

겨울철에도 조황이 좋다보니 주말에는 방갈로나 좌대는 예약은 필수라고 합니다.

 

다녀오실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남한강이 흐르는 물맑고 공기좋은 양평은 저의 고향입니다.

노지낚시도 좋고 관리터낚시도 좋은 곳입니다.

 

^^ 다녀오시는 분들 모두모두 물가에서 행복 누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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