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예마당 붕어낚시 !!! 대심리 붕어낚시포인트

 

 

기나긴 가뭄이 끝나고 전국의 물가에 단비가 더해집니다.

 

봄철산란기 붕어낚시에 이어 가장 큰 찬스인 새물찬스 !!!

하지만 개인사정으로 이렇다 할 오름수위 붕어낚시를 떠나지 못하고...

 

잠시 잠깐의 여유를 활용해 지근거리 양평의 물가를 방문합니다.

 

 

 

 

상수원보호구역을 벋어나 붕어낚시를 할수 있는 첫번째 물가... 양평 대심리 예마당 강낚시포인트 !!!

 

연꽃과 부들이 어우러진 양평의 대표적인 붕어낚시포인트 입니다.

 

 

 

 

주차시설과 낚시포인트까지 200여미터의 거리가 다소 장애라면 장애지만...

 

찾아올 때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멋찐 붕어낚시포인트 입니다.

 

 

 

 

지난 폭우로 남한강의 강물이 불어나고 부유물이 떠다니는 상황...

 

강가 한어귀에 들어찬 잔잔한 물가가 이곳을 찾은 이유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대여섯명은 편안하게 대를펼수 있는 양평예마당 포인트...

 

붕어낚시 뿐만 아니라 배스낚시인도 자주 찾는 양평 배스낚시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집중호우로 물색이 다소 흙색이지만...

 

물색이 맑아지는 아니 좋아지는 상황이라는 믿음으로 다소의 아쉬움을 달래어 봅니다.

 

 

 

 

본류의 넘실거리는 강물과는 달리 잔잔함 속에...

 

듬성듬성 물가에 흗뿌려진 수초에는 붕어들이 은신해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자리를 정합니다.

 

 

 

 

익숙한 자리에 익숙하게 자리를 마련합니다.

 

팔뚝만한 가물치가 산란을 하는지 수초에서 큰 파장을 일으킵니다.

 

 

 

 

비가 예보되어서 인지 날은 흐리지만...

 

습기가 가득한 더위에 최대한 여유를 갖고 물가에서의 밤낚시를 준비합니다.

 

 

 

 

파라솔 위에는 낚시대보다 먼저 선풍기가 설치됩니다.

 

오천원짜리 선풍기 두대가 비로소 무더움 속에 여름낚시를 가능케 해줍니다.

 

 

 

 

넓직하게 듬성듬성 대를 편성합니다.

 

2.8칸대 부터 3.8칸대로 다루기 수월한 붉은 낚시대만을 골라 푸른물가를 물들여 봅니다. 

 

 

 

 

매번 재미를 안겨준 좌측포인트...

 

한땀한담 기억을 더듬어 찌를 새워봅니다.

 

 

 

 

기대함은 크지만 재미를 보지못한 우측포인트...

 

거친 강물을 피해 대물붕어가 은신해 들어오길 기대해 봅니다.

 

 

 

 

물색은 지렁이를 사용하라 말하는 듯 하지만...

숨통이 트인 물가에는 온갖 강계의 잡어들과 외래어종인 불루길의 라이징이 이어지는 상황...

 

늘 사용하는 떡밥으로 인내심을 갖고 붕어를 기다리자 마음을 정해봅니다.

 

 

 

 

다소 많은 비가 예보되었던 이날...

 

오랜만에 기상청의 날씨예보는 빈틈이 없습니다. 

 

 

 

 

강한 빗속에 어둠이 내리기전 밤샘을 위해 채력을 보충합니다.

 

물가에 어울리는 술과 고기와 그리고 조우...  

 

 

 

 

이후로 몰아지는 비바람 속에서 한밤을 채워보지만...

 

늘 뜻대로 되지않는 붕어낚시는 다시찾아오라는 이유만을 던져줍니다.

 

 

 

 

빈작 혹은 빈손이지만...

매번 고생속에서도 그리움에 다시 찾아가는 물가...

 

붕어와의 밀당속에 붕어낚시의매력을 끝지 못하고 또다시 다음주의 계획을 떠올려봅니다.

 

 

 

 

몇일 더 있으면 물이 안정이되고..

 

조황은 분명 더욱 좋아질 껍니다.

 

 

 

 

찬바람이 불어 수초가 누렇게 물들어 갈 때면...

 

예상치 못한 큰 손맛을 경험할수 있는 양평예마당의 물가 입니다.

 

 

 

 

철수전 함께하신 조우님이 붕어사진을 보내옵니다.

 

귀여운 붕어의 모습에서 강가의 건강함을 느끼며 철수를 서두릅니다.

 

비가 잠시 주춤한 틈을 타 서둘러 자리를 정리합니다.

 

 

 

 

조사님들 물가에선 늘 행복하세요.

 

태공준 낚시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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